지구의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물의 대부분은 우리가 마실 수 없는 바닷물입니다. 북극이나 남극의 빙하도 많은 물로 되어 있지만 얼음을
마실 수는 없겠죠?
그러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호수, 강, 시냇물과 우리가 지하수라고 부르는 땅속에 있는 물뿐입니다.
그러나 이 물도 모든 지역에 골고루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이 넉넉한 지역이 있기도 하지만, 먹을 물조차 모자라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지구상의 20억 이상의 사람들은 적당한 물의 공급원을 갖고 있지 못하며, 물을 굵은 파이프를 이용하여 먼 곳에서부터
날라와야 합니다. 게다가 그 물은 깨끗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강과 호수의 물이 우리가 마구 쓰고 버리는 물이나
쓰레기, 동물들한테서 나오는 오물이나 화학폐기물에 의해 오염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깊은 땅 속 대수층도 지표에서부터
오염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깊은 땅 속 대수층도 지표에서부터 오염이 되고 있습니다.
땅 위나 하수도에 버려진 기름, 농경지와 잔디밭에 쓰는 비료와 농약, 샴푸와 같은 합성세제가 흙 속으로 스며들어 물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심하게 오염된 물은 깨끗이 하기가 매우 어렵고 또 많은 돈이 들어 갑니다.
우리는 우리의 물을 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해 각자의 구실을 해야 합니다.
쓰고 난 물은 배수구를 통해 흘러 나갑니다.
그후 이 물은 하수도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집니다. 그곳에서 물이 다시 자연의 수자원으로 돌아가기 전에 정화가
됩니다. 그래야만 하류에서 물을 이용하는 사람과 다른 모든 것을 보호하게 됩니다.
상수도를 통해 공급되는 물은 모든 사람들이 쓰기에 안전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공급되는 물은 엄격한 수질기준을 거쳐야만
합니다.
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물을 검사하고 오염도를 측정하며 오염물질들을 없애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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